손흥민 해트트릭 하이라이트 9월2일 번리전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3/24 시즌 마수걸이 골사냥에 성공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전에서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자세한 경기 소식과 하이라이트, 다음 경기 일정까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흥민 해트트릭
스포티비를 통해서 9월 2일 밤 11시에 펼쳐진 번리와 토트넘의 EPL 4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폭발시켰습니다. 다시 한번 '센트럴 손'의 강력함을 보여준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 선수는 케인이 이적하여 그동안 히샬리송이 출전하고 있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그동안 히샬리송이 원톱 자리에서 부진하여 이번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원톱 출전이 예상되기도 했는데요 감독의 믿음에 완벽한 보답을 하였습니다.
0:1로 번리에게 뒤지고 있던 전반 16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솔로몬과 2:1 패스를 주고받으며 키퍼와 수비수가 달려 나오는 순간 가볍게 '칩샷'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해설진도 상대 선수들이 강하게 찰 것으로 생각하고 달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 선수의 센스를 칭찬하였습니다.
동점이 된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메로, 매디슨의 추가골로 3:1로 앞선 후반 18분 다시 한번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다이렉트로 슈팅하여 이번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3분 후 후반 21분 전방에서 달리는 손흥민 선수에게 포로가 오프사이드를 깨는 절묘한 스루 패스를 찔러 넣어줬고 손흥민 선수가 수비수 두 명을 떨쳐내고 첫 터치 이후 바로 슈팅하여 오늘의 해트트릭을 완성하였습니다.
토트넘 vs 번리 경기 리뷰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은 EPL 4라운드 번리 워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2선에 솔로몬, 매디슨, 클루셉스키가 출전하였습니다. 중원에는 비수마와 사르가, 포백 라인에는 우도지, 판 더펜, 로메로, 포로가 출전하였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습니다.
홈팀 번리는 4-4-2 포미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전방 투톱에 포스터와 아도우니, 콜레오쇼와 구드문 손이 윙어로, 클렌과 베르게가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하였습니다. 포백 라인에는 베이어, 오셰이, 알 다 킬, 로버츠가 구성되었고, 골문은 트래포드가 지켰습니다.
전반 초반 홈팀 번리가 앞서가는 골을 만들어냅니다. 전반 4분 루카 콜레오쇼가 수비수를 달고 골문 좌측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라일 포스터가 가볍게 차 넣으며 1:0으로 앞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전반 16분 손흥민 선수의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경기 흐름이 완벽히 토트넘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전반 16분 중앙선 밑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한 손흥민 선수는 길게 넘어온 공을 받아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솔로몬에게 패스합니다. 패스를 받은 솔로몬은 수비가 자신에게 몰린사이 비어있던 손흥민 선수에게 다시 패스, 손흥민 선수가 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가볍게 칩샷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감각이 돋보이는 골이었습니다.
동점골을 넣은이후 토트넘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 선수의 중거리포가 코너킥이 되었습니다. 문전 혼전상황에서 로메로가 아크 외각으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판 더펜의 오프사이드 논란으로 VAR이 가동되었지만 그대로 골로 선언이 되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9분 번리 좌측면에서 우도지가 공을 뺏어내 중앙으로 달리는 매디슨에게 패스를 하였습니다. 매디슨은 아크 정면에서 바로 슈팅하여 팀의 3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3:1로 앞선 상황 후반 18분 다시 한번 솔로몬이 좌측을 파고들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손흥민 선수에게 패스, 가볍게 골문 우측으로 슈팅을 성공였습니다.
해트트릭 마지막 골은 후반 21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포로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넣어주었고 손흥민 선수가 워터치 이후 바로 슈팅하여 성공하였습니다.
5:1로 뒤쳐진 번리가 후반 추가시간 4분에 한골을 만회하였지만 승패를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손흥민 호날두와 드록바의 골기록을 넘어서다
손흥민선수는 이번경기 해트트릭 기록으로 EPL 통산 106골을 넣음으로써 세계적인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EPL 통산 골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호날두는 EPL에서 오랜기간 활약하지 않았지만 103골을 넣었고, 첼시의 레전드인 드로그바는 104골을 넣었습니다.
EPL 레전드들을 넘어서는 골기록입니다. 또다른 EPL 전설인 라이언 긱스(109골)와 폴 스콜스(107골), 피터 크라우치(108골)의 골기록도 이번시즌 안에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19/20 시즌에 번리전 70m 드리블 환상골에 이어 또 다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번리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0m 드리블 골은 그해의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번리전의 '맨오브더매치' 역시 손흥민 선수가 선정이 되었으며, BBC는 평점 8.71을 주며 손흥민 선수를 극찬하였습니다. 감독인 포스테코클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부진에 대한 고민을 손흥민 선수의 일명 '센트럴 손'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대체자 영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손흥민이 이유 중 하나'라며 '중앙이든, 측면이든 어떤 시스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서 손흥민은 이상적이다.'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며 매경기 골은 없었지만 연계플레이와 선수들을 단합시키는 능력을 보여줬던 손흥민 선수가 첫 골을 넘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이번시즌 다시 한번 골폭풍의 기대를 가지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손흥민 토트넘 다음 경기 일정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의 9월 두번째 경기일정은 9월 16일 토요일 밤 11시입니다.
9월에 있는 A매치 기간 이후에 치뤄지는 경기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가 되겠습니다.
셰필드와의 경기중계 역시 스포티비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아직 스포티비 가입을 하지 않으셨거나 무료이용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시고 당일 멋진 경기 고화질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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